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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빛

말빛 연구회는...

by ggal3 2020. 9. 22.

말빛이란 '말을 빛나게 하다' 라는 뜻이다.

말빛은 경상남도교육청 나랑사랑교육연구회로 만들어진 모임입니다. 행복나눔학교 교육활동의 일환인 전문적 학습 공동체로 뭉친 3학년 교사 9명은 지역화 교과서를 가르치면서 우리 고장 옛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좀 더 쉽게 이해시키고 전달할 수 없을까 하는 작은 고민으로 시작하여 진주의 옛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진주품은 그림책' 제작

 '진주품은 그림책'을 집필하면서 진주의 옛이야기 수집, 선정, 밑그림작업, 컴퓨터 작업, 채색작업, 출판 그리고 사전 사후 학습지 제작까지 손수 9명의 교사들이 직접 참여 제작하였습니다. 

고장의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설화를 바탕으로 꾸민 '진주품은 그림책'

3학년 교육과정 사회과 교육과정 중 지역화는 자신의 고장을 알아보는 사회화 과정으로 쏟아지는 자료속에서 국정교과서처럼 공통된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제작된 자료를 공유하기란 어렵습니다. 하지만 사회화의 점진적 확대에서 살펴볼때 지역화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설화는 말로 전해져 내려온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이 말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잘 전달해야겠다는 결심으로 말을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옛말을 다시 빛나게 하고 싶다는 뜻의 '말빛'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말빛은 아이들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자료로 부가 설명 없이도 이 책 한권이면 고장의 말, 땅이름, 생활양식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자 '그림책'을 선택했습니다. 앞으로 전문적 학습 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연계하여 진주품은 그림책 2권이 나올 예정입니다. 그림책 제작과정을 통해서 말빛처럼 함께 동행할 여러분들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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