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빛, 경남교육청 경남교육홍보관 에 실려

말빛 연구회가 경상남도교육청 경남교육홍보관에 실리다

말빛 연구회가 경상남도교육청 경남교육홍보관에 새소식으로 실렸습니다. 많은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저희 연구회가 빛을 보고 있어서 기쁨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저희 연구회에 관심이 있는 여러분들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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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전초, 전문적학습공동체로 지역화 교육자료 편찬해 수업에 활용

갈전초, 말빛연구회 진주 품은 그림책 펴내
-전문적학습공동체로 지역화 교육자료 편찬해 수업에 활용-

갈전초등학교(교장 이춘호) ‘말빛’는 9월 우리 고장 진주를 담은 그림책 ‘진주 품은 그림책’을 펴내었다. 말빛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한 2020. 나라사랑교육 교원연구회로 갈전초 3학년 교사 9명이 만든 ‘말을 빛나게 하는 사람들’이라는 교원연구회이다. 진주에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담은 진주 품은 그림책은 문산 용두산, 말띠고개, 진주성 용다리를 배경으로 세 개의 이야기가 차례대로 수록되어 있다. 진주 품은 그림책은 학생들에게 사회 지역화 교육자료로 수업에 활용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하윤 학생(갈전초 3학년)은 우리 고장의 옛이야기를 알록달록한 그림으로 보고 선생님이 읽어주는 목소리를 통해 진주의 옛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서 실감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지용(갈전초 3학년)의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교육이 어려운 이 시기에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그림책을 만들고 이학습터에 게시하여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책읽기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밝혔다.
말빛은 교사들이 자발적인 의지로 만들어진 전문적학습공동체로 갈전초 연구실에서 주 1회 만나 교육자료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직무연수(30시간)을 인정받아 연수를 함께 진행중이다. 이 연구회는 아이들이 과거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 삶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갈전초 이춘호 교장선생님은 지원교육청이나 학교의 지역화 교육에 어려움이 있는 곳은 어디든지 함께 하고자 하며 교사의 연구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뜻을 밝혔다.